[PL POINT] 드디어 뜬 ‘Here We Go’...맨유, ‘PL 정상급 날개’ 쿠냐+음뵈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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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드디어 뜬 ‘Here We Go’...맨유, ‘PL 정상급 날개’ 쿠냐+음뵈모 갖췄다

인터풋볼 2025-07-19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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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나이티드 피플스 티비
사진 = 유나이티드 피플스 티비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확정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음뵈모는 맨유로 간다. 총액 7,000만 파운드(1,300억) 패키지로 맨유와 브렌트포드 간 이적료 협상이 합의되었다. 일주일 전 이미 맨유와 음뵈모는 개인 합의를 마쳤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 특유의 이적이 확정되었을 때 알리는 ‘Here We Go’도 있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으로는 2030년까지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6,500만 파운드(1,214억)의 보장 이적료에 600만 파운드(110억)의 에드 온 조항이 있다. 맨유는 보장 이적료를 총 4회에 걸쳐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맨유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두 번째 영입이다. 첫 번째 영입은 마테우스 쿠냐였다.

이로써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좌우 날개를 갖추게 됐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하는데 쿠냐와 음뵈모가 최전방 공격수 바로 밑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제 두 선수는 측면과 중앙 모두 공략하며 맨유의 공격을 책임질 예정이다.

팬들의 기대감이 아주 높다. 음뵈모는 지난 시즌 리그 20골 7도움을 기록했다. 브렌트포드에서 파괴력 있는 드리블과 슈팅을 보여주었고 리그 38경기 전경기에 출전하는 등 철강왕의 면모도 발휘했다. 무엇보다 맨유에 필요한 왼발 자원이라는 점이 아주 크다. 아마드 디알로가 있지만 아직 음뵈모만큼 보여주지는 못했기에 음뵈모의 가세는 맨유에 엄청난 호재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반대쪽에는 쿠냐가 있다. 쿠냐는 리그 15골 6도움을 올렸다. 강등권이었던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홀로 이끈 소년 가장이며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비롯해 뛰어난 빌드업 능력 등 공격 전개 작업 전반을 쿠냐가 담당했었다.

조슈아 지르크지와의 연계도 기대된다. 지르크지는 득점보다는 연계에 최적화된 공격수다. 상대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 침투하는 동료의 움직임을 살리는 패스를 잘 내준다. 음뵈모와 쿠냐의 득점 능력과 지르크지의 연계 능력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면 맨유의 득점력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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