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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며칠 새 전국적으로 집중 호우로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밤까지도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올 수 있다는 예보 속 긴장하고 있다.
가스공사도 전국 5개 천연가스 인수·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전국에 발전 및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공기업으로서 전국 사업소 현장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스 공급계통 및 기상청 특보 모니터링과 함께 유사시를 대비한 침수 피해 복구 자재·장비 확보와 자체 비상연락망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도 점검 중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하루 앞선 17일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천연가스 공급 시설 안전관리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임직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최 사장은 “올봄 대형 산불에 이은 집중 호우로 산사태와 지반 침하 위험이 한층 커진 상황”이라며 “빈틈없는 재난대응 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도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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