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본부 압수 수색에 나섰다.
통일교는 '건진 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명품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건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청탁에는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 수사 단계에서 전씨는 해당 물건들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모두 잃어버렸다고 진술했다.
특검팀은 지난 8일에도 경찰청과 춘천경찰서를 상대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김건희 특검 "이번에 확보한 자료들을 토대로 통일교와 권력 핵심 간 연결고리가 존재하는지를 본격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르데스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