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 시의원들은 지난 17일 과천시민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축제의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유재헌 총감독이 축제의 주제, 캐릭터, 프로그램 구성 등 전반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시의원과 과천시 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축제의 방향성과 실행 계획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과천시민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적인 공연 형식을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창의적인 연출과 시민 중심의 구성으로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영주 의장은 “이번 축제에는 시민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돼 의미가 크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과천시의회는 향후에도 축제 준비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시민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도시 과천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보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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