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 APEC 경제인 행사 준비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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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APEC 경제인 행사 준비 ‘속도전’

직썰 2025-07-18 17:3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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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라한셀렉트에서 개최한 APEC CEO 서밋 추진위원회 2차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청]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개최한 APEC CEO 서밋 추진위원회 2차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청]

[직썰 / 김태식 기자] 경북도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핵심 부대 행사인 경제인 행사(CEO Summit)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APEC CEO 서밋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행사 운영 상황과 현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CEO 서밋 의장), 김기현 국회 특별위원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CEO 서밋 집행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초 구성된 APEC CEO 서밋 추진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와 주요 대기업,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조직이다.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주요 경제인 행사는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 ▲APEC 정상과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간 대화이며, APEC 회원국 정상 및 글로벌 CEO, 정부 인사 등 총 1,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3개 분야 13개 사업을 지원한다.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CEO 서밋 주 개최 장소인 경주예술의전당 개보수, 국내 대기업의 K-테크 기술력을 선보이는 전시관인 K-테크 쇼케이스 조성, 경제인 정상회의장(K-라운지) 조성 등을 진행한다.

행사 운영 지원사업은 환영 만찬․산업시찰 및 문화관광프로그램 지원, 경제인 수송 지원, 자원봉사 인력 지원, 경제인 현장응급의료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추진한다.

문화행사 지원사업으로 5한(韓) 홍보 문화체험관 운영, K-뷰티 행사지원, 한복 패션쇼, 보문 멀티미디어쇼 특별공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경주공항을 경제인 전용 공항으로 지정하고, 포항 영일만 크루즈 터미널도 활용해 글로벌 CEO들의 이동 편의도 확보한다.

특히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들어설 ‘2025 APEC 경제 전시장’은 ‘대한민국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산업역사관·첨단미래산업관(이차전지, 반도체 등)·경북 강소기업관, 5한(한복, 한식, 한옥, 한글, 한지)하우스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9월부터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경북 국제포럼’ 등 다양한 사전 경제행사를 열어 붐업에 나선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CEO가 모이는 이번 행사는 경북이 세계 경제 무대 중심으로 도약할 기회”라며 “중앙정부, 대한상의 등과 함께 빈틈없이 준비해 세계 수준의 행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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