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최근 암이 재발해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창업자는 치료 과정에서 암 재발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안정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김 창업자가 최근 재수술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위독한 상황은 전혀 아니고, 안정과 집중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재발 사실은 최근 치료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현재 입퇴원을 반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창업자는 지난 3월 건강상 문제로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CA협의체 공동 의장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김 센터장이 맡고 있던 경영쇄신위원회 활동도 마무리했다.
또 지난해부터 SM 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한 재판을 받고 있는데, 불구속 상태로 1심 재판 과정에서 건강상 이유로 참석과 불참을 반복해왔다.
김 창업자는 2023년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된 투자사 중 하나인 카카오모빌리티의 류긍선 대표를 21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소환 일정 등을 조율 중이던 카카오에 대해서는 여러 사정을 감안해 다음 주 월요일(21일) 오전 10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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