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의대증원만 한다고 의사가 지역 가는 건 한계…'지역의사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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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의대증원만 한다고 의사가 지역 가는 건 한계…'지역의사제' 방법"

모두서치 2025-07-18 17:1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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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단순히 의대 증원만으로는 지역에 의사가 이동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방법론 중 하나로 지역의사제를 언급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역의사제에 대해 묻자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단순히 (의대) 증원만 한다고 해서 지역에 의사가 가는 것은 한계가 많다"며 "(지역의사제가) 좀 더 정교하게 지역 의사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에 종사할 의사를 양성해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하는 제도다. 다만 일부 의료계에서는 의무복무에 대한 헌법상 기본권 침해 소지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정 후보자는 "제도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서 수용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분석을 하고 의견을 모아서 지역의사제 제도에 대한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실행할 거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시절 의대 2000명 증원에 대해 부처 내 감사를 시행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복지부 내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인을 좀 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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