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교류회 갖고 김해 봉리단길 투어·간담회 등 진행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8일 시 일원에서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두 지역 청년은 봉황대길(봉리단길) 역사·문화 탐방을 한 뒤 김해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밀양 청년들은 봉리단길 투어에 관심을 보였다.
봉리단길 일대 지역은 구도심으로 한동안 침체했으나 청년 사업가와 주민들이 협력해 활기를 되찾았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 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활동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했다.
또 내년 7월 개관을 앞둔 밀양시 '청년행복누림센터' 운영 방향 등도 논의했다.
손대성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 청년들이 모여 지역 내 청년 이슈를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이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을 꾸준히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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