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 의미…경기지사 출마? 생각 안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윤호중 "소비쿠폰, 내수 살리기 의미…경기지사 출마? 생각 안해"

모두서치 2025-07-18 16:14:3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최대 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경제 활성화에 의미가 있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경제 활성화 효과가 없는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후보자는 "현재 성장률이 0%대로 떨어져있고, 잠재 성장률도 1%대로 내려오고 있다"며 "이런 원인의 대부분이 물론 수출 부분에서 흑자 감소에도 있지만, 더 큰 것은 내수 침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장률을 버티게 해주는 방법은 내수를 살리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소비쿠폰은) 내수 살리기에 의미가 있는 정책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특히 지금 어려운 분들이 소상공인"이라며 "소비쿠폰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기 때문에 강제 소비를 늘리는 효과가 있고, 주거 지역에서 소비하기 때문에 소상공인 매출 지원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자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께서 행안부 장관을 디딤돌 삼아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한다는 소문이 있다'는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그런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윤 후보자는 "대통령께서 저를 행안부 장관에 임명하실 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선거 출마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후보자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의 같은 질의에도 "행안부는 선거 지원 부처"라며 "선거 지원 업무를 하다가 선수가 되는 것이 과연 야당에서 공정하다고 볼 것인가 그런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