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범 의장 등 현장 방문
(함안=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의회는 18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함안군 대산면 현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학범 도의회 의장, 서민호 농해양수산위 부위원장, 조영제(함안1)·조인제(함안2) 의원이 물에 잠긴 논, 배수시설을 살피고 농가 어려움을 들었다.
최 의장은 "장비 지원 확대, 예비비 조기 투입 등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피해 복구 사업 속도,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함안군은 지난 16일부터 경남에서 가장 많은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역이다.
18일까지 3일간 325㎜ 집중호우가 함안군에 쏟아져 논 50㏊, 수박·멜론 등 시설원예하우스 33동이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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