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리츠증권 대출금 515억원 추가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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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리츠증권 대출금 515억원 추가 상환

한스경제 2025-07-18 16:04: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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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금 중 515억 원을 추가로 상환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최대성 기자
홈플러스는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금 중 515억 원을 추가로 상환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최대성 기자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홈플러스는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금 중 515억 원을 추가로 상환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생절차 개시 전 진행 중에 있던 신내점 매각이 지난 7월 15일 완료됨에 따라 매각 잔금으로 일부 상환이 가능했다. 

이번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금에 대해서는 사전에 법원으로부터 회생채권 조기변제 허가를 받아 진행되었다. 회생절차에 따른 상거래채권이 아닌 금융채권 상환의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지난 3월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은 “기업회생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조기상환특약에 따른 메리츠 대출금 조기 상환 부담인가”를 묻는 기자단의 질의에 “메리츠 조기상환금 총 2500억 원 중 이미 850억 원을 상환 완료했으며 회생신청 전부터 진행 중에 있는 부동산 매각 계약이 종결되면 추가적으로 상환할 예정으로, 이미 메리츠 조기상환금에 대한 재무 계획이 다 준비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상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대출금 일부를 조기 상환하면서 메리츠 대출금 잔액은 1조 1000억 원대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회생채권 총액도 이번 상환액만큼 줄어들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을 통해 회생채권 총 규모가 줄어들면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인가 전 M&A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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