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서울 도봉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나들이에 적합한 체험형 명소가 다양하게 분포된 지역으로, 교육과 오락을 결합한 공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이 많아 주말 외출지로 꾸준히 찾는 이들이 많다. 도봉구 가볼 만한 곳으로 꼽은 장소들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하며 아이와의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준다.
쌍문동에 위치한 둘리뮤지엄은 국민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를 테마로 구성된 전시 공간으로, 만화 속 이야기와 캐릭터들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재현한 전시실과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창의적인 체험활동과 포토존도 풍부해 어린이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학동의 헬로애니멀은 소규모 체험형 동물원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동물과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토끼, 기니피그, 양 등 작은 동물들과 직접 먹이 주기와 만져보는 체험이 가능하며,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창동에 위치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로봇과 AI 기술을 주제로 한 과학문화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체험 전시와 로봇 시연, 간단한 코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처럼 도봉구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명소들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도심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자 한다면 도봉구 가볼 만한 곳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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