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마라톤 세계기록 썼던 체픈게티, 도핑 혐의로 자격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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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마라톤 세계기록 썼던 체픈게티, 도핑 혐의로 자격정지

모두서치 2025-07-18 15:2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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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사상 최초로 여자 마라톤 풀코스(42.195㎞)에서 2시간10분 벽을 돌파했던 케냐의 루스 체픈게티가 금지 약물 사용 혐의로 임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매체 'BBC'는 18일(한국 시간) "세계 기록 보유자인 체픈게티가 도핑으로 자격이 정지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체픈게티는 세계육상연맹 독립기구인 선수윤리위원회(AIU)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체픈게티는 지난해 열린 2024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9분56초의 세계신기록으로, 여자 마라톤에서 불가능에 가깝다고 평가받았던 '2시간10분'의 벽을 깼던 선수다.

AIU는 성명을 통해 지난 3월14일 채퓌한 체픈게티의 샘플에서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HCTZ)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HCTZ는 임상적으로 체액 저류와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데,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정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 약물이다.

허용하는 HCTZ의 검출양은 20ng/㎖인데, 체픈게티의 샘플에서 무려 3800ng/㎖가 검출됐다고 한다.

AIU의 브렛 클로디어 국장은 "그 사이 몇 달 동안 AIU가 조사를 진행했고, 오늘 기소 통지서를 발행하고 자체적으로 일시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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