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넘어야 하는 신유빈, 중국 프로탁구 리그 출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만리장성 넘어야 하는 신유빈, 중국 프로탁구 리그 출전

모두서치 2025-07-18 15:02:42 신고

3줄요약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중국으로 향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유빈은 중국 프로탁구 슈퍼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20일 출국한다.

그는 지난달 중국 후베이성 황스 소재 화신클럽의 외국인 선수로 중국 슈퍼리그에 처음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

지난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에서 준우승한 신유빈은 다시 슈퍼리그 무대를 밟기 위해 중국행 비행기를 탄다.

신유빈은 화신클럽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며 현지 적응을 마친 뒤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2위 신유빈은 올해 만리장성의 높은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지난 4월 마카오 월드컵 16강에서 천싱퉁(세계랭킹 3위)에 0-4로 완패했고, 5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서 쑨잉사(1위)에 2-4로 졌다.

지난달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컨텐더 자그레브에서도 각각 중국 선수들에게 져 32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신유빈은 중국 선수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해법을 찾기 위해 직접 중국으로 떠난다.

신유빈 측 관계자는 "슈퍼리그에는 중국 최상위 레벨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신유빈이 그들과 대결하며 경험을 쌓고, 함께 훈련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슈퍼리그에 참가한 후 8월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WTT 챔피언스 요코하마에 출전한다.

신유빈은 요코하마 챔피언스에서 쑨잉사, 왕만위(세계랭킹 2위), 천싱퉁, 콰이만(4위), 왕이디(5위) 등 중국을 대표하는 강자들에게 도전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