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승수 떠나보낸 수원, '크랙형 윙어' 박지원 품었다...윙어 보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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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박승수 떠나보낸 수원, '크랙형 윙어' 박지원 품었다...윙어 보강 성공

인터풋볼 2025-07-18 14:2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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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원 삼성 SNS
사진 = 수원 삼성 SNS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수원 삼성이 성남FC 출신 박지원을 영입했다.

수원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박지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박지원은 “수원이라는 명문 구단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시즌 중간에 합류한 만큼 빠르게 적응하여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박지원의 등번호는 91번이다.

수원은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이 확정적인 박승수의 대체자를 빠르게 찾았다. 안 그래도 윙어가 부족한 수원은 박승수가 떠났을 때 그 공백을 메워야 했고 성남의 박지원을 낙점했다.

박지원은 성남 성골 유스 출신 윙어다. 풍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남 1군에 공식적으로 합류하여 2023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첫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넣는 등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2024시즌 더욱 성장했다. 성남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어 주전을 차지했다. 리그 33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성남의 공격을 책임졌다.

이번 시즌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이어오고 있었다. 3라운드 성남이 인천 상대로 깜짝 역전승을 거둘 때 극장골을 터뜨렸고 9라운드 수원 원정에서는 후이즈의 골을 도왔다. 현재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은 박지원의 파괴력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166cm로 피지컬은 아쉽지만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단번에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크랙형 윙어’로 평가받는다.

수원은 현재 1군에 브루노 실바, 세라핌, 김지호 등을 제외하면 마땅한 윙어가 없는 상황이다. 파울리뇨도 윙어로 나설 수는 있으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때 더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 브루노 실바도 지난 5월부터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출전 시간이 일정치 않은 상황. 박지원의 가세는 수원에 분명한 플러스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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