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18일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공동으로 '2025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참가 외교관들을 초청해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교관들이 제주 이해를 높이고 지방정부 외교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 17개국 외교관 17명이 참석해 제주의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전환, 도심항공교통(UAM), 우주산업 등 신산업 분야 정책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는 지역 정체성을 살린 정책과 국제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스마트 모빌리티 등 세계적 현안과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는 외교부와 국립외교관 등의 협력으로 지난 달 1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총 8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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