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우리영화’ 남궁민과 전여빈이 촬영이 아닌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될 11회에서는 ‘하얀 사랑’ 촬영 중단 위기를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제하(남궁민 분)와 이다음(전여빈 분)의 모습과 더불어, 둘만의 평화롭고 다정한 나들이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촬영 재개를 위해 스태프들을 설득하고, 선배 채서영(이설 분)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영화 완성을 향한 간절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다음의 병세가 악화되며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사실이 모두에게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이에 이제하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묵묵히 이다음 곁을 지키며 깊은 애정을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으로, 평범하지만 소중한 행복을 나누는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다음이 평소 챙기던 캠코더가 이제하의 손에 쥐어져 있어, 감독이자 연인으로서의 특별한 시선이 기대를 모은다.
‘우리영화’는 사랑과 영화, 그리고 삶의 끝자락을 담아내며 두 주인공의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가고 있다. 남궁민과 전여빈의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11회는 18일 밤 9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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