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 ‘나는 SOLO’ 24기 참가자 영식과 옥순의 몽골 야생 여행기가 공개된다. 특히 24기 영식이 옥순의 어머니를 ‘장모님’이라고 부르며 아슬아슬한 플러팅을 시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별이 쏟아지는 몽골의 ‘초 리얼 야생’ 현장에서 사라진 랜턴과 영식의 손가락 부상 등으로 위기를 맞으며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옥순은 “한국에 가면 연락을 차단할 것”이라며 ‘손절 선언’을 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영식은 이날 방송에서 돌발 발언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옥순이 “짜장면을 좋아한다”고 밝히자 영식은 “고독 정식을 먹어야겠다”며 저격성 멘트를 던졌고, 옥순은 “아무리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 다시 태어나도 없는 일”이라며 자존심 강한 반응으로 맞섰다.
이어 허허벌판 몽골 사막에서 야외 식사를 하던 중 옥순이 “우리 엄마 오이소박이 정말 잘 한다”며 엄마표 손맛을 그리워하자, 영식은 갑작스럽게 “누가? 장모님이?”라고 농담 섞인 플러팅을 시도했다. 냉랭했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핑크빛으로 변한 가운데, 옥순의 반응이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24기 옥순과 영식의 몽골 여행기와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미묘한 관계 변화는 오늘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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