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등 지원을 위해 957억원의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시의회에서 의결된 제2회 추경에 따라 여수시 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1조8천380억원) 대비 5.2% 늘어난 1조9천337억원이 됐다.
추경 예산에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예산 803억원, 여수사랑상품권 10% 할인 예산 32억원 등이 반영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집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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