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폭우 피해 속출하자 "당대표 선거 일정 중단 요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찬대, 폭우 피해 속출하자 "당대표 선거 일정 중단 요청"

모두서치 2025-07-18 13:33:2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전국의 폭우 피해를 고려해 "전국당원대회 당대표 선거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 호남, 영남에 2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 삶보다 우선하는 정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하늘이 뚫린 것처럼 쏟아붓는 폭우가 할퀴고 간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서 국민들께서 망연자실해 계신다"며 "집권 여당의 첫 당 대표 후보로서 이런 상황에서도 당 대표 선거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 심각하게 문제제기를 한다"고 했다.

그는 "충청, 호남, 영남의 대의원, 권리당원들께서 투표에 참여할 마음의 여유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당대표 선거를 일정대로 진행하는 것은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지도부를 향해 "폭우가 그치고 피해복구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때까지 당대표 선거 일정을 중단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선거 일정 중단 이후 재개 시점과 추후 재개될 선거 일정 등은 모두 지도부의 뜻에 따르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9(충청권)·20일(영남권) 순회 경선 현장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투표·합동연설 등은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다만 26일(호남)·27일(경기·인천), 다음 달 2일 서울·강원·제주 경선 변경 여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 ,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