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LG유플러스 매장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보안 점수 확인 및 익시오 체험도 가능
LG U+, 경기북부경찰청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진행 /LG유플러스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LG유플러스가 경기북부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31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건당 피해액도 5301만원으로 2.8배 늘었다. 피해자의 연령층과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일상 속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LG유플러스 전국 매장과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 제작한 피싱 예방 홍보물을 활용해 스미싱과 피싱 예방법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는 ‘유플위크’ 프로모션과 연계해 7월 말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7월 26일까지는 경찰청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웹 매거진 ‘월간 피싱 ZERO’를 QR코드로 확인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포돌이·포순이 인형, 경찰차 USB 등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매장 방문 고객은 ‘U+ 보안전문상담사’와 상담하며 스마트폰 보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 통화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을 탐지하고 위변조된 목소리까지 찾아내는 ‘익시오(ixi-O)’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다양한 스미싱·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자주 방문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가 실질적으로 감소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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