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권성동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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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권성동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착수

모두서치 2025-07-18 13:0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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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18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와 지역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권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PC 자료 등에 대한 확보를 시도 중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권 의원실 보좌진이 변호인 입회를 위해 특검팀의 진입을 막아 약 30분 간 대치가 이어지기도 했다.

특검은 이날 강원 강릉시에 있는 권 의원실 지역구 사무실에도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최근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지난 2023년 1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통일교 교인들을 입당시켜 권 의원을 지원하려 시도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한다.

특검은 이날 전씨와 윤 전 본부장이 연루된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기 가평군 설악면 통일교 세계본부와 수련원, 박물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통일교 서울 본부, 윤 전 본부장의 자택과 휴대전화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전씨는 지난 2022년 4∼8월께 윤모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윤 전 본부장은 이를 김 여사 선물 목적으로 구매했고 이후 김 여사의 수행원이던 유 전 행정관이 샤넬 가방 2개를 가방 3개와 신발 한 켤레로 바꿔간 정황이 포착됐다.

통일교 측은 이를 통해 김 여사에게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 현안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다만 통일교는 윤씨의 개인적 일탈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특검은 한 총재가 지난 2008~2011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통일교 교단 자금으로 수억 원대 슬롯머신 도박을 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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