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서울 강동구는 도시적 세련됨과 예술적 감성이 공존하는 문화 공간들이 점차 늘어나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복합문화공간과 다양한 성격의 갤러리가 고루 분포해 있어, 조용한 휴식과 문화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강동구 가볼 만한 곳은 좋은 선택이 된다.
고덕동에 위치한 라이트룸서울은 감각적인 조명 전시와 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조명과 색채가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이 독특해, 관람객은 전시를 보는 동시에 공간 안에서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감성적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상일동의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는 다양한 기획 전시와 공연 연계 전시가 함께 운영되는 종합문화시설의 일부로, 지역 주민과 예술 애호가 모두에게 친숙한 공간이다. 그림, 설치미술, 사진 등 여러 분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 환경도 잘 정비되어 있어 편안한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성내동에 있는 스페이스파운틴은 신진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로, 독립예술의 감성을 담아낸 전시가 주로 열린다. 상업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창작자들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상일동의 갤러리83은 소규모지만 개인전 중심의 집중도 높은 전시가 진행되는 곳으로, 작가와 관람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교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작품에 몰입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전시 공간이다.
이처럼 강동구는 대형 문화시설부터 개인 갤러리까지 다양한 전시 공간이 공존하며, 도시 속 문화 감성을 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동구 가볼 만한 곳은 예술적 영감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제공한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