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집중호우 피해 점검 “취약 주민·지역에 철저한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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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집중호우 피해 점검 “취약 주민·지역에 철저한 대비 필요”

이뉴스투데이 2025-07-18 11:5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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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사고에 취약한 주민과 지역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어제오늘 내린 폭우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와 관련해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국가의 제1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피해 예방과 사고 예방을 위해서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배치해 보겠다"며 이러한 내용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사고에) 취약한 반지하 주민, 독거주민, 범람이나 산사태 및 붕괴·함몰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대응을 잘 못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일부 있는데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전 부처와 기관들이 쓸 수 있는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기상청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힘들더라도 선제적으로 지역별 기상 정보를 최대한 빨리 전파해 지방정부나 국가기관이 충분히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지방정부를 향해서도 "비상근무 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해달라"며 "피해를 최소화해야겠지만, 피해를 본 국민이 신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복구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재난은 피할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철저하게 대비하면 또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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