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덕고등학교는 18일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아침맞이 행사인 ‘한 학기를 디지털로 담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학생들이 영덕고에서의 배움과 성장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되돌아보며 성찰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인성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자신이 잘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패들렛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정리하고, 다음 학기를 위한 목표를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과 성장을 성찰하고 이를 사진으로 인증하면 소정의 츄러스 간식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즐거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학급 단위 방학식 시간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성찰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함으로써 한 학기 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그 과정에서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를 담당한 교육연구부장 김민주 교사는 “츄러스 간식차와 함께 학생들이 즐겁고 의미있게 디지털 기반 교육울 일상화하여 맞춤형 교육과 하이터치 교육이 조화를 이룬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범 교장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에듀테크를 활용한 한 학기 성찰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스스로의 성장을 돌아보고, 공동체의 격려 속에서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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