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생존 모색하는 밀양, 시민과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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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생존 모색하는 밀양, 시민과 해법 찾는다

직썰 2025-07-18 11:3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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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전경. [박정우 기자]
밀양시청 전경. [박정우 기자]

[직썰 / 박정우 기자] 밀양시가 인구 10만명 붕괴라는 초유의 위기 속에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공개 토론의 장을 연다.

18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구 밀양대학교 부지인 햇살캠퍼스에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밀양 도시미래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위기를 기회로’라는 기조 아래, 인구감소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교육·돌봄을 포함한 정주환경 개선 ▲문화와 관광을 통한 생활 인구 확대 ▲청년 중심 창의경제 및 6차 산업 전략 등 세 가지 주제를 놓고 집중 논의가 진행된다.

정규식 경남대 교수, 이병민 건국대 교수, 황종규 동양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하며, 지역 패널과 시민 200여명이 함께 토론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수렴된 정책 제안은 향후 밀양시 인구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 앞에서 시민과 함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밀양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실 또는 밀양시문화도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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