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집중호우에 7개 구간 ‘운행 중지’···“복구작업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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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집중호우에 7개 구간 ‘운행 중지’···“복구작업 시행 중”

투데이코리아 2025-07-18 11:1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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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역사 안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서울역 역사 안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극한 호우로 운행이 중지된 구간에 대해 밤새 복구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선 서울역~대전역(용산역~서대전역), 동대구역~부산역 일반열차가 운행 중지됐다.
 
또한 강수량이 적은 경부선을 제외한 남부지역 일반·고속열차는 모두 운행이 중지된 상황이다.
 
경전선(동대구역~진주역), 호남선(광주송정역~목포역), 전라선(남원~여수엑스포역)은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가 운행 중지됐다. 다만 경부선 KTX는 전 구간 운행 중이다.
 
장항선은 천안역~익산역 구간과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구간, 충북선 오송역~제천역 구간의 일반열차가 운행을 중지했다.
 
▲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길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길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코레일은 운행 중지된 구간에 구조물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점검차를 투입해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등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시설물 이상 여부를 확인한 뒤 운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코레일은 침수구간인 세종시 경부선 전동∼전의 구간 등은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용객은 열차 이용 전 반드시 모바일앱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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