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사흘간 300㎜ 넘는 폭우…주택 반파·가축 6만 마리 폐사 ‘피해 속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북에 사흘간 300㎜ 넘는 폭우…주택 반파·가축 6만 마리 폐사 ‘피해 속출’

모두서치 2025-07-18 11:01:42 신고

3줄요약

 

전북에 사흘간 최대 3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순창 344.4㎜, 남원 236.8㎜, 고창 136.4㎜, 임실 130.0㎜, 군산 117.3㎜, 전주 112.3㎜, 완주 109.7㎜, 진안 105.5㎜ 등이다.

이번 비로 고창의 한 주택이 반파됐고, 순창 2개 주택이 침수됐다. 특히 익산, 남원, 완주, 순창, 고창 등 5개 시군 53세대 87명이 대피했으며, 현재 4개 시군의 44세대 65명은 아직도 미귀가 상태다.

농축산물 피해도 잇따랐다.

남원 51.6㏊, 순창 11.1㏊ 등 시설작물 65.5㏊가 물에 잠겼으며, 7개 농가에도 물이 넘처 6만2000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비상 연락체계를 가동해 향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재해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피해 발생여부 예찰·점검 및 피해시 응급복구를 시행해 2차 피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