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게임에서 "(아내) 거미와 한 달 동안 냉전을 택하겠다"고 답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그룹 에픽하이와 함께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조정석은 '배우자와 싸워서 한 달 간 냉전, 자녀와 싸워서 한 달 간 냉전 둘 중 어느 게 낫냐"는 질문에 "딸하고 안 싸워야 아내와 냉전이 조금씩 풀린다"고 답했다.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는 이를 듣고 "배우 하길 잘한 게 진짜 말에 넘어갈 뻔했다"고 감탄했다.
이들은 다음 질문인 '좀비한테 물리고 아내에게 평생 안 혼나기 대 안 물리고 혼나기'를 듣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조정석은 "좀비한테 안 물리고 아내에게 평생 혼나는 걸 택하겠다"며 사랑꾼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타블로는 "좀비로서의 삶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했다. 그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좀비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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