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아 인스타그램
가수 보아가 건강 문제로 다음 달 단독 콘서트를 취소했다.
지난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는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으로 인해 방문한 병원으로부터 급성 골괴사를 진단받았으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8월 30∼31일 예정된 콘서트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보아는 다음 달 30∼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SM은 수술 이후 보아의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콘서트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콘서트 일정과는 별개로 3분기 중 발매할 계획인 앨범은 일정에 맞춰 공개한다.
SM은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아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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