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아이브부터 우즈까지 카카오엔터 레이블 아티스트들이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열일행보로 K팝 대표주자 명성을 입증할 전망이다.
1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쉽, 안테나, EDAM 등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군단들의 하반기 활동계획들을 종합적으로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하반기 활동계획이 공식화된 아티스트는 몬스타엑스와 아이브, 우즈(WOODZ), 드래곤포니 등이 있다.
우선 몬스타엑스(스타쉽 소속)는 올해 군백기를 거의 마무리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데뷔 10주년 완전체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들의 행보는 오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 공연을 시작으로 8월 일본 요코하마 등 여러 곳에서 펼쳐질 10주년 기념 공연 ‘2025 MONSTA X CONNECT X(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와 함께, 9월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발표 등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2022년 9월 이후 3년만의 국내 완전체 공연과 함께,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에 이어지는 새로운 완전체앨범 소식은 글로벌 몬베베(팬덤명)의 재집결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아이브(스타쉽 소속)는 지난해 첫 월드투어 마무리와 함께, 올해 초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등을 앞세운 EP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은 물론, 지난 4월 일본싱글 '데어 미(DARE ME)' 행보로 글로벌 인기를 새롭게 했다. 최근에는 ‘롤라팔루자 베를린’ 메인 스테이지에서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지를 매료시키는 한편, 오는 20일 '롤라팔루자 파리'에서의 새로운 무대호흡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유럽에서의 '롤라팔루자' 무대 이후 이달 30일 일본 EP 3집 '비 올라이트(Be Alright)' 발표와 함께, 9월 있을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등 현지행보를 추진, 하반기 열일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우즈(EDAM 소속)는 입대 전 발표한 앨범 수록곡 '드라우닝(Drowning)'의 역주행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오는 21일 전역을 기점으로 빠르게 활동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8월16~17일 일본 '서머소닉 2025' 무대를 시작으로 9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축제 라이브 무대들을 거듭해나가며 팬들과의 새로운 소통감을 이룰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가 새로운 곡이나 앨범으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드래곤포니(안테나)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음악축제 릴레이에 거듭 이름을 올리며 하반기 열일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데뷔 1주년을 앞둔 이들의 솔직담백한 마음들을 조명할 새 싱글 '지구소년'(7월29일 발표)을 기점으로 8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9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호흡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 서울과 타이베이에서의 단독콘서트를 비롯, 여러 해외공연을 통해 청량감 넘치는 강렬한 무대를 보였던 이들인만큼 새로운 글로벌 무대예고 또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올 하반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여러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또 다른 글로벌 활약과 함께 새로운 기지개를 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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