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자신만의 감성과 취향이 가득 담긴 집을 공중파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발라드계 대표 엄친아 로이킴의 반전 일상과 함께 그의 감각적인 보금자리가 베일을 벗는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은 깔끔한 화이트&우드톤 인테리어로 꾸며진 집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단정하고 따뜻한 무드의 거실 한가운데에는 기린 모양의 테이블과 물소 뿔 장식품이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어 로이킴 특유의 개성과 감성이 물씬 묻어난다. 또한 해병대 출신다운 군대 관련 소품들도 곳곳에 자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귀공자 이미지’로 알려진 로이킴은 이날 방송을 통해 예상을 뒤엎는 털털한 일상도 공개한다. 하얀 러닝 셔츠 차림으로 거실을 활보하고, 해병대 상징 색깔인 붉은색 반바지를 입은 채 등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 같은 ‘로저씨(로이킴+아저씨)’ 매력에 매니저는 “팬들 사이에서 난닝구 아저씨로 불린다. 여성 팬들이 떠날까 걱정된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해 웃음을 샀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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