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가상화폐 3개 법안 통과에…12만 달러 일시 회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가상화폐 3개 법안 통과에…12만 달러 일시 회복

아주경제 2025-07-18 08:25:56 신고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미 하원에서 가상화폐 3개 법안이 통과하자 비트코인이 12만 달러대를 일시적으로 회복했다.
 
1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8713달러)보다 12.66% 오른 11만98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12만990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다시 11만 달러대로 떨어졌고, 이후 12만 달러 전후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비트코인이 등락을 반복하는 건 이날 새벽 미 하원에서 가상화폐 3개 법안이 통과된 동시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하원은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를 명확히 하는 ‘클래러티 법안’ △연방준비제도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금지하는 ‘CBDC 감시 국가 방지법안’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규정한 ‘지니어스 법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지니어스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뒀고, 다른 두 법안은 상원에서 심의를 앞두고 있다. 특히 지니어스 법안은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을 인정하는 첫 법안으로 시장에서 가장 기대해 온 법안이다. 그러나 12만 달러대를 회복하자,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단기 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해지며 다시 11만 달러대로 주저앉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1만7212달러(약 1억6318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1억6152만원)보다 약 2.70% 오른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지고, 오히려 1.65%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