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故 서희원의 두 아이들이 친부 왕소비와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중국 매체에서는 고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가 두 자녀와 함께 베이징의 유명 쇼핑몰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왕소비는 딸을 손을 잡고 걷고, 재혼한 아내 마소매는 아들의 손을 잡고 있었다. 왕소비의 모친 장란도 함께했다.
그 사이 폭풍 성장한 딸은 큰 키에 긴 생머리와 단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고 서희원과 닮은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길에서 만난 시민들이 딸을 알아보자 수줍어했고 부친 왕소비가 딸을 살뜰히 챙겼다는 후문이다. 반대로 아들은 카메라를 보고 손을 흔드는 등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왕소비는 고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 두 자녀의 양육권을 되찾았다. 이번 중국 방문은 양육권을 확보한 이후 아이들과 함께한 공식적인 첫 자리였으며 여행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동 없이 대만에서 거주하며 학업을 이어가고 방항 기간에만 베이징에서 왕소비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왕소비는 2010년 고 서희원과 결혼해 2021년 이혼했다. 슬하에 2014년 생 딸과 2016년생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18살 연하의 인플루언서 마소매와 재혼했다.
고 서희원은 이혼 후 20년 전 연인이었던 클론 구준엽과 재혼했다. 지난 2월 가족과 함께한 일본 여행에서 페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고 서희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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