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헌성, 이하 울산센터)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울산 롯데호텔에서 ‘2025 U-RISE 스타트업 캠퍼스 고객검증 프로그램(부제: 2025 Ulsan Validation Camp)’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와의 공동 주관 아래 울산지역 청년 창업가 및 예비 창업자 50여 명이 참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25 U-RISE 울산 밸리데이션 캠프’는 초기 창업 단계에서 가장 난관으로 꼽히는 ‘고객 검증(Customer Validation)’에 집중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정의 및 타깃 고객 설정 ▲고객 개발 검증 준비 ▲고객 테스트 및 반응 조사 ▲결과 발표 및 전문가 피드백 등 4단계 체계적 교육 과정을 통해 실제 시장 검증 역량을 키웠다.
프로그램은 실습 위주의 진행으로, 각 팀은 타깃 고객을 구체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적으로 다듬는 한편, 고객 인터뷰와 통계 분석을 병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창업 아이템이 시장에서 통할지 조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울산센터는 캠프 종료 후에도 참가 팀별 심층 후속 멘토링을 제공해 각 팀의 검증 결과를 보완·발전시키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가들이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헌성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창업가들이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장 적합성을 조기에 확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울산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지역 주요 대학인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가 공동 주관해, 지역 인재와 창업의 연결고리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학생 및 예비 창업자 50여 명은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창업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에도 긍정적 신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25 U-RISE 울산 밸리데이션 캠프’는 초기 창업자의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인 고객 검증 단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울산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평가하고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울산센터와 지역 대학, 그리고 창업자들의 유기적 협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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