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변곡점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메룬 국가대표 공격 자원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위해 브렌트포드 FC에 더 높은 금액을 제안했다.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라고 전했다.
최근 제안은 6,500만 파운드에 500만 파운드를 더한 총액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306억 원)의 금액으로 브렌트포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위해 4,500만 파운드와 추가 보너스 1,000만 파운드의 초기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고, 5,500만 파운드와 보너스 750만 파운드의 상향된 제안 역시 거절 당했다.
브렌트포드는 올여름 맨유가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위해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지불한 6,250만 파운드보다 더 많은 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세의 음뵈모는 브렌트포드에서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고 있으며, 12개월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음뵈모는 복수 팀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토트넘의 관심도 받았지만, 브렌트포드에 자신이 지금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을 떠난다면 올드 트래포드로 갈 것이라고 통보했다.
2019년 프랑스 팀 트루아 AC에서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음뵈모는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가 프리미어리그 10위에 오르는 동안 20골 8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