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 전경./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7일 발표된 이번 점검은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전체인 388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중개사무소의 게시 사항 준수 여부 △중개보조원의 고용신고 여부 △계약서류의 보존 여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이다.
기장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겠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