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토트넘 선수”…손흥민, 이적설 쏟아져도 ‘프리시즌 첫 경기 선발 출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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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토트넘 선수”…손흥민, 이적설 쏟아져도 ‘프리시즌 첫 경기 선발 출전’ 전망

인터풋볼 2025-07-17 1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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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설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버크셔 레딩에 위치한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레딩과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풋볼 런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으로서 처음으로 벤치에 앉게 된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첫 일정으로 리그원 소속 레딩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라며 “이번 경기는 앞으로 토트넘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일면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여름엔 국가대표 대회가 없었기 때문에 프랑크 감독은 현재 대부분의 1군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라며 “레딩전 선발 명단은 다소 혼합적인 구성이 될 수 있지만, 프랭크 감독이 첫 경기부터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하고 싶다면 강한 스쿼드를 꾸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풋볼 런던’은 4-2-3-1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루카스 베리발 등 주축 선수들을 비롯해 신입생 모하메드 쿠두스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도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낸 뒤 이번 여름 이적설이 돌고 있다. 현재로선 여전히 토트넘 선수다. 그는 왼쪽 측면 자리에서 히샬리송과 마티스 텔과 경쟁하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여전히 토트넘 주축 선수로 평가받는 손흥민이지만, 최근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6경기 11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전성기 시절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이로 인해 토트넘과 이별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영국 '가디언'은 토트넘은 재정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손흥민은 이적시키고 싶을 수도 있다. 팬들은 손흥민과 이별을 안타까워하겠지만 이번 여름은 양측 모두가 결별하기 적절한 시기로 느껴진다. 더 나은 방법이 없다"라고 바라봤다.

토트넘에 새롭게 부임한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직접 관찰한 뒤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풋볼 런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 거취에 대한 대화가 오가기엔 시기상조일 수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입장에선 손흥민이 어떤지 직접 확인한 뒤 결정을 내리고 싶어 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번 결정은 손흥민이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10년 동안 몸담은 구단에서 계약이 끝나길 원한다면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 반대로 이적을 원한다면 가능성을 열고 검토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과 프랭크 감독이 솔직한 대화를 나눌 거라고 생각한다. 프랭크 감독의 첫 공식 기자회견은 금요일로 예정돼 있다. 그땐 이 사안에 대해 더 명확한 입장을 들을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손흥민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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