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학교는 단축수업…응급 복구 작업 나서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17개 학교에서 호우와 낙뢰에 의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폭우로 7개 학교에서 건물 누수가 일어났고 10개 학교에서는 낙뢰로 정전이 됐다.
2개 학교에서는 단축수업을 하고 학생들을 일찍 귀가시켰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대해 응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북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순창 215.2㎜, 남원 155.2㎜, 고창 102㎜, 임실 90.9㎜, 전주 84.3㎜, 완주 80.6㎜ 등의 비가 내렸다.
doin100@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