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17일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지하 1층 E-스튜디오에서 ‘진로상담을 위한 한국형 에니어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과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대학 내 컨설턴트와 진로·취업 관계자의 상담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진로취업팀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교직원 및 컨설턴트 20여 명이 참여했다.
8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 과정에서는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 및 이론 이해 △유형별 직업 가치 및 진로 강점 탐색 △날개·분열·통합 개념 등의 핵심 내용을 다뤘으며, 이론 학습과 함께 실습 및 집단토론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높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격유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상담자로서의 자기 이해와 소통 능력을 심화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과학대 이주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겸 학생취업처장은 “우리 대학은 컨설턴트와 진로상담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에니어그램 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 지향점을 더욱 세밀하게 이해하는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향후 ‘통합심리·진로검사’ 도입을 비롯해 진로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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