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업인 주도 애로기술 해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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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업인 주도 애로기술 해결 공모

직썰 2025-07-17 17:0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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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농업기술센터 전경. [밀양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전경. [밀양시]

[직썰 / 박정우 기자] 밀양시가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농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농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농업인이 직접 제안하고, 이를 실증까지 연계해 농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17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농업인이 주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6년 밀양시 시범사업으로 연계 추진되며, 총 5억원 예산 내에서 20개소 내외를 선정해 개소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단, 제안이 채택되더라도 자동으로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

공모 주제는 △기술 고도화 △혁신 △미래 대응 △현장 개선이라는 4대 키워드 아래, ▲비용 절감형 기술 실증 ▲기후변화 대응 작목 및 기술 ▲친환경 농산물 생산 신기술 ▲밀양 특화작목 육성 기술 등이 포함된다. 이미 국비·도비로 시행 중인 사업이나 단순 농자재 구매는 제외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밀양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농업 단체다. 신청은 밀양시 농업기술과 방문 접수 외에도 등기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은 단계별 연시(演示) 및 평가 과정을 거치고, 향후 현장 실습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농업 현장의 수요자 중심 시범사업을 통해 실질적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며 “농업인의 목소리가 기술로 실현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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