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시민 소통 채널 확대를 위해 쓰레드와 엑스 계정 등을 본격 가동한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3연임 도전을 대비한 홍보 강화로 분석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열차게 일상혁명' 기치를 선포하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을 소중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오 시장은 "시민의 '하루'를 위해 더 치열하게 일하겠다"며 "서울살이에 꼭 필요한 정책과 정보,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이야기들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SNS 채널 확대는 기존 소통 채널을 넘어 시민들과의 접점을 대폭 늘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쌍방향 소통을 적극 활용해 시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청취하고, 시민 일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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