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김종인 전 위원장과 오찬...대미 관세 등 논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 대통령, 김종인 전 위원장과 오찬...대미 관세 등 논의

이뉴스투데이 2025-07-17 16:44:34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1시간 반에 걸쳐 오찬 회동을 가졌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낮 12시 김종인 위원장과 이재명 대통령의 오찬 회동이 있었다. 12시에서 시작해 1시 반까지 약 1시간 반에 걸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김 전 위원장의 미국 관세 협상, 한미 관계 등과 관련한 조언을 경청했다. 

먼저 김 전 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임무 수행을 치하하면서 양극화·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책 강구를 요청했다. 

또 중소제조업 경쟁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외국 사례, 과거 여러 정권에서 진행됐던 사례들을 쭉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대한민국이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통령은 "경륜이 있고 경험이 많으시니 계속해서 도와달라"고 당부했고, 김 전 위원장은 "계속해서 조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미국과 관세 협상 관련해서도 너무 조급하게 해결하려 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미국에서 이 대통령에 대해 '친중'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 존재하기 때문에 이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과 한미 관계를 최우선으로 모든 문제를 다루려고 노력할 것"이며 "그렇게 해왔고 미국이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