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나는 SOLO’ 25기 광수의 베일에 싸인 근황이 17일 처음으로 공개된다.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나라 25번지’ 이후의 25기 광수의 일상과 삶의 변화가 전파를 탄다.
광수는 방송 당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의 유일한 의사라는 특별한 이력으로 큰 화제를 모은 인물.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그는 고향 인제로 돌아가 묵묵히 의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인제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방송에서는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맞이하는 광수의 진지한 모습이 그려지며, 주민들은 “우리 선생님이 스타가 됐다”, “프로그램 안 봤었는데 선생님이 나온다고 해서 다 봤다”, “너무 멋졌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주민은 “말을 너무 작게 해서 방송에서 답답했다”며, ‘최종 커플’ 성사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솔직하게 전해 스튜디오의 MC들을 폭소케 한다.
진료를 마친 광수는 점심시간에도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고 카메라를 챙겨 어딘가로 향하며 바쁜 하루를 이어간다. 퇴근 후에도 그의 루틴은 계속되며, 다양한 취미 생활로 꽉 찬 일상을 소화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윤보미는 “이제 제발 쉬세요! 제발요!”라고 말할 정도로 광수의 일정에 놀라워하고, 경리 역시 “이렇게 바쁘면 연애할 시간이 없다”며 혀를 내두른다.
하지만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삶에 대해 “거의 최대치”라고 자신 있게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어 공개된 그의 집은 다채로운 취미 물품으로 가득한 ‘맥시멀리스트’의 공간으로, 광수의 성향과 삶의 방식이 고스란히 담겼다.
25기 광수의 진료실부터 일상 루틴, 집까지 전격 공개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7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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