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돼야”…중부권행정協 의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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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돼야”…중부권행정協 의왕서 개최

경기일보 2025-07-17 16:1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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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의왕시 포일동 농협통합IT센터에서 열린 ‘제92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협의회장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17일 의왕시 포일동 농협통합IT센터에서 열린 ‘제92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협의회장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외국인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방안과 자립지원대상자 및 병역의무 이행 후 취업시 학자금 의무상환 유예 등의 의견들이 나왔다.

 

17일 오전 의왕 농협 통합 IT센터에서 열린 ‘제92차 경기 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이 제시됐다.

 

협의회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이 주재한 회의에선 이밖에도 ▲사회연대경제기본법안의 신속한 제정 건의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관련 법령 제·개정 건의 ▲‘자율방범대법’ 일부 개정을 통한 공간 무상사용 근거 마련 ▲개발제한구역 내 증설 사업 행정절차 간소화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정책들이 지속적인 선순환 효과를 내기 위해선 기초 지자체 역할과 도시 간 연대가 중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이민근 안산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과 실무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경기 중부권은 명실상부 수도권 남부의 중심축”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부권 연대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민생과 직결된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단순한 의견 교환의 장을 넘어 각 시가 가진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의 과제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앞으로 중부권 지역의 상생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날 회의에선 전날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과 예방을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중부권 7개 시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중부권 대표 행정협의회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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