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회장 안상국)는 15~1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고성군 일원에서 북한이탈청소년, 교직원, 자문위원 70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 멘토·멘티 소통의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정착지원을 통해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육성하고 자문위원 멘토 역량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최북단 전망대인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와 6.25 전쟁체험전시관, DMZ 박물관,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을 견학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을 확산했다.
안상국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고, 멘토 자문위원과 멘티 탈북청소년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통일의 차세대 주역으로 통일의 밑거름이 될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 다가올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보는 약속과 희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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