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희망을 밝히다…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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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희망을 밝히다…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개최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07-17 15:5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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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승열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수상자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승열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수상자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이 16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여성가족부 후원 아래, 국내 최초로 2009년에 시작된 이 시상식은 다문화가정과 결혼이민자의 숨은 노력을 발굴하고 응원해 온 상징적인 자리다.

총 16개 수상, 감동을 더하다. 올해는 개인 13명과 단체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공모와 3개월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은 한국 사회에서의 삶과 노력으로 큰 울림을 전했다.

특히,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중국 출신 장춘화 씨는 결혼 21년차로 두 자녀를 둔 엄마이자, 결혼이주 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마을기업 대표다. 그녀는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서며 결혼이민자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희망·행복·도움… 세 가지 상의 의미 이번 시상식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단체)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다문화 가정 내에서의 화목과 지역사회 기여, 사회적 나눔까지 폭넓게 포괄했다.

국제적 축하의 자리 행사에는 이승열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각국 외교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승열 이사장은 “모든 결혼이주민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 함께 성장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힘쓸 것”이라며 나눔 철학을 강조했다.

하나금융의 지속 가능 나눔 2005년 출범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은행권 최초 자선 재단으로 ESG 경영에 따라 이웃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김환훈기자 hwanhun@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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