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독일 현지 최대의 K팝 단독공연 기록을 쓰며, 글로벌 명성을 새롭게 했다.
17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트레이 키즈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월드투어 'dominATE'(도미네이트) 현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대규모 투어공연의 일환인 동시에, 비욘세(Beyoncé), 에드 시런(Ed Sheeran),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등 팝스타들에 이어 K팝 및 아시아 아티스트로서는 최초의 단독공연 무대로서 현지 안팎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공연 간 스트레이 키즈는 '소리꾼', '神메뉴'(신메뉴) 등 대표곡을 필두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200' 1위 위업의 여러 앨범 타이틀곡과 유닛곡까지 30여곡의 무대를 펼쳤다.
이들의 무대감각은 관객들의 열띤 함성떼창을 불러일으키며, 현장 안팎을 한껏 뜨겁게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스테이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이라 정말 완벽했고, 덕분에 수없이 많은 감동을 받았다. 오늘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객석을 빼곡히 물들여 준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8~19일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으로 향한다. 투어는 22일 마드리드, 26일~27일 파리로 이어지며, 30일 로마에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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