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오후 1시 30분 현재까지 도내 7개 학교에서 호우와 낙뢰에 의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2개 학교에서 건물 누수가 일어났고 5개 학교에서는 낙뢰로 정전이 됐다.
피해가 크지 않아 응급 복구작업은 대부분 완료됐다.
학사 일정을 조정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교육청은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북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군산 어청도 171.5㎜, 남원 뱀사골 106.5㎜, 순창 105.1㎜, 완주 76.4㎜ 등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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