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중, ‘흡연예방 골든벨’ 성료…2년 450여명 참석

하남시 위례중학교는 2학년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흡연예방 골든벨’ 을 성황리 개최했다. 위례중학교 제공

 

하남시 위례중학교(교장 김정선)는 2학년 학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흡연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금연선포식을 시작으로 반별 응원전, OX 문제풀이, 패자부활전,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골든벨 본선 퀴즈, 시상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돼 활기차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고 활동하면서 흡연이 얼마나 해로운지 더 잘 알게 됐고, 금연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고 전했다.

 

김정선 교장은 “이번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례중학교는 앞으로 흡연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보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